KB국민카드는 서울산업진흥원·SK엠앤서비스와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의 ‘하이 서울(Hi-Seoul)’ 브랜드 기업 등 1600여개 중소·벤처기업과 120만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플랫폼’을 구축한다. 상생 플랫폼에는 ‘복지몰’을 구축해 가전제품, 건강검진, 여행·레저 등의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또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카드 상품을 비롯해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의 금융 상품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윤웅원 국민카드 사장은 “이번 협약이 금융사, 공공기관 및 대기업이 상호 협력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홍석호 기자
KB국민카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구축한다
입력 2017-04-25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