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친환경·저탄소 제품에 대해 환경마크와 환경성적표지를 인증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 많이 구입하고, 기업들도 친환경 제품 공급을 더욱 늘려 친환경 제품시장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특히 올해 1월부터는 환경마크와 환경성적표지를 통합한 새 로고를 선보였다. 통합로고는 초록색 동그라미 위에 나뭇잎을 얹은 모양으로, 푸른 나뭇잎이 친환경적으로 지구를 감싸 지키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로고 동그라미 안에는 친환경·환경성적·CO얬등 구체적 인증 내용을 기입해 한 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은 26일 “그린카드제도, 녹색매장 운영 등 일상 속 친환경생활·녹색소비를 확산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마크·환경성적표지 새로운 로고 선봬
입력 2017-04-26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