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올해 말까지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의료급여 또는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대구시민이 대상으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우선 지원한다. 관할 구·군청, 보건소 등에서 대구의료원 고객지원실에 의뢰하면 대구의료원이 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형외과, 안과, 외과가 무료수술 지원 과목이다. 정형외과 인공관절 치환(고관절, 견관절, 슬관절)과 관절경 수술(슬관절, 견관절), 외과 치핵 수술, 하지 정맥류 수술, 안과 백내장 수술 등을 지원한다.
[로컬 브리핑] 대구의료원, 저소득층 노인 등 무료수술 지원
입력 2017-04-25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