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자사 특색을 살린 전문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직원 역량과 재능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능봉사단은 포항, 광양, 서울, 인천 송도 등 전국에서 24개가 활동 중이다. 분야는 농기계 수리, 전기수리, 응급처지, 도배, 수중 정화, 문화재, 청소년 진로상담 등이다. 철강재로 주택, 스틸 놀이터, 스틸 브릿지를 짓는 ‘포스코 스틸빌리지’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09년부터 화재 피해 가정을 지원해오다 지난해 저소득가정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2월에는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창단 10주년 행사를 열고 저소득아동 대상 학용품 상자 제작 등을 진행했다. 이날 제작한 학용품 2000상자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과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포스코, 포항 등 전국 24곳서 재능 기부형 봉사
입력 2017-04-26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