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다. 하지만 내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자주 읽기는 어렵다. 이 같은 고민을 간편하게 해결해주는 스마트폰 어플이 나왔다.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성경 속 인물들을 연기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성경의 참뜻을 이해할 수 있다.
G&M글로벌문화재단(이사장 문애란)은 성경 66권을 오디오 드라마 형태로 제작한 ‘드라마바이블’ 어플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드라마바이블에는 임성빈 장신대 총장과 김윤희 전 횃불트리니티 구약학 교수, 이상일 총신대 신약학 교수, 배일환 이화여대 음대교수 등이 제작위원으로 참여했다. 배경음악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등의 음악 감독을 맡은 이필호 작곡가와 디토 오케스트라 등이 연주했다. 홍정길(남서울교회 원로) 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박은조(은혜샘물교회 담임) 이재훈(온누리교회 담임) 목사 등 교계 리더들이 자문위원으로 동참했다.
예수님 역은 차인표, 하나님 역은 한인수, 다윗 역은 이재룡씨가 맡았다. 이밖에 모세 역은 장광, 마리아 역 박시은, 마르다 역 예지원, 하와 역 우희진, 막달라 마리아 역 정선희, 욥 역 배한성, 드보라 역 추상미 등이다.
문애란 G&M글로벌문화재단 이사장은 “하나님 말씀을 전하려는 많은 분의 소망이 4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드라마바이블은 애플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02-2055-4088·gnmkorea.org).
[국민 미션 어워드-G&M글로벌문화재단 ‘드라마바이블’] 성경 66권 오디오 드라마 형태 앱으로 무료 제공
입력 2017-04-26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