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성구사(대표 이봉준)의 코데쉬 두루마리형 강대상이 교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강대상은 항공기 유리창과 대형 수족관에 사용되는 첨단소재인 플렉시글라스를 사용해 견고성을 높였다. 또 깨끗한 마이선 처리와 360도 이동이 자유로운 바퀴, 설교자의 시력 보호를 위한 무광처리 등을 자랑한다. 2년간 애프터서비스로 큰 강점이다.
교회 장로인 이 대표는 섬김의 경영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이 대표는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본사 직영 전시장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이익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성구를 팔아 생기는 돈인 만큼 귀하게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전 부문 자동화시스템을 채택해 노동부로부터 ‘클린사업장’으로 지정받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주고 있다. 최근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이 대표는 수화로 설교해야 하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디자인한 맞춤형 강대상을 고안해 냈고, 전국 100여 청각장애인 교회에 무료로 강대상을 전달해 왔다.
사진작가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11월 21∼25일 몽골의 유엔 가입 55주년을 기념해 몽골외교협회와 울란바토르대 주최로 사진 40여점을 유엔에서 전시했다. 카메라를 메고 전국 농어촌을 돌며 8000여명에게 영정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sunggu.co.kr·02-2163-0691)
[국민 미션 어워드-크리스탈성구사] 항공기 유리창 소재로 제작 ‘굿디자인’ 마크 획득
입력 2017-04-26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