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어린이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에 경제가 있네

입력 2017-04-26 17:50
서울 경복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9일 열린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보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경복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앞에 두고 특별한 공연을 열었다. 재미있는 뮤지컬로 경제를 배우는 ‘재크의 요술지갑’이 그것이다.

이 뮤지컬은 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전문 공연팀이 직접 초등학교로 찾아가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을 통해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개념을 풀어준다.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400회를 공연했고, 약 14만명이 관람했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전국 50여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