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미션 어워드-유나이티드문화재단 ‘유스오케스트라’] 유·청소년 음악활동 지원… 장학제도도 갖춰

입력 2017-04-26 20:49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장로)은 유년 및 청소년의 음악활동과 인재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유나이티드 유스오케스트라(지휘 김영수)를 창단했다.

이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연간 정기연주회 및 합동연주회를 가졌고, 여러 위문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단원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는 동시에 전문화되고 세밀화된 코칭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미국에서 석·박사 학위(지휘전공)를 받고 워싱턴코리아심포니 상임 지휘자 및 음악감독을 역임한 김영수 지휘자는 “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체계화된 리허설을 통해 전문적인 연주자로 키워지고 있다”며 “우수 연주자를 대상으로 자체 장학금 제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스오케스트라는 플루트(피콜로)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트럼펫 호른 테너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튜바 타악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하프 등으로 구성되며 수시로 단원을 모집한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서울 서초구 유나이티드아트리움에 모여 연습한다. 유스오케스트라를 지원하는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은 다문화가정과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새터민 자녀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 자녀들의 음악활동도 지원한다. 목회자 자녀도 지원대상이다(02-3486-7233/www.unitedartri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