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필사 노트에 각 66권을 비롯해 장과 절, 소제목까지 미리 인쇄돼 있다면 필사하는 일이 얼마나 수월해질까. 아가페출판사가 출판한 ‘온마음쓰기성경’은 이런 필요에 응답한 필사 성경이다. 성경 말씀을 한자 한자 직접 손으로 옮겨 쓸 수 있도록 만든 ‘필기형 성경’이다. 본문을 제외한 모든 것이 성경과 똑 같다. 필사만 마치면 완벽한 성경이 되도록 편집돼 있는 전문 필사 성경인 셈이다. 아가페출판사는 필사하는 교인들의 글자 크기가 제각각인 것까지 감안해 최적화된 행수를 편집해 뒀다.
온마음쓰기성경은 구약 3권과 신약 1권으로 구성돼 있어서 가족과 교회 소그룹이 공동으로 성경필사를 하는 데도 편리하다. 공동체의 성경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미 권별 제목과 장·절이 표기돼 있기 때문에 먼저 쓰고 싶은 부분부터 자유롭게 선택해 쓸 수도 있다. 아가페출판사는 “이런 점 때문에 ‘온마음 쓰기성경’은 중도 포기 없이 성경 필사를 마무리 하도록 돕는 쓰기 성경책”이라고 소개했다.
필사를 마친 온마음쓰기성경은 3가지 방법으로 보관할 수 있다. 실속형은 완필 후 제본 서비스(유료)를 통해 한권의 성경으로 제작할 수 있다. 바인더형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 권의 성경으로 보관할 수 있다. 4권 분책형은 외장이 견고하고 고급스러워 그대로 소장 가치가 뛰어나다. 제본 서비스를 받아 한 권으로도 제본할 수 있다(02-584-4835, 4669).
[국민 미션 어워드-‘아가페출판사 온마음쓰기성경’] 제본도 가능해 필사 마치면 나만의 성경 완성
입력 2017-04-26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