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선교회에서 강조하는 전도 메시지는 성경 말씀의 단순 인용이나 교회에 다녀보지 않은 비기독교인이 이해하기 힘든 신학적 개념이 아니다. 기독교 원리에 익숙하지 않은 비기독교인들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십자가와 부활의 메시지를 전한다.
예심선교회의 예심전도사관학교는 모두 16주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핵심은 예수님의 마음전도법이다. 이는 예심선교회 대표 김기남 목사가 평신도 시절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터득한 전도법이다. 김 목사는 전도사 신분으로 교회를 개척해 1년 만에 출석교인이 100명이 넘는 교회로 부흥시킨 이력이 있다.
김 목사는 “평신도 시절 예수님의 마음을 깨달으면서 전도에 빠지게 됐고, 설교를 통해 전도까지 쉽게 이뤄지는 예심코칭목회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예심코칭목회 아카데미는 한국교회 목회현장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8년 동안 1000여 교회, 5000명 이상의 성도가 예심전도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았다. 전국 19개 지부에서 훈련이 진행 중이다. 김 목사는 “전도자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을 통해 만들어 진다”며 “누구든지 훈련 받으면 행복한 전도자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예심전도는 농어촌교회, 도시교회, 중대형교회, 개척교회 등 모든 교회에서 적용 가능하다. 어린아이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라도 즐겁게 훈련받을 수 있다(032-675-9591·yesim.or.kr).
[국민 미션 어워드-예심선교회 ‘예심전도사관학교’] 누구나 예수님의 마음 깨닫게… 16주간 훈련
입력 2017-04-26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