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울시, 감정노동자 무료 심리상담

입력 2017-04-24 21:29
서울시가 다음달 10일부터 감정노동종사자 대상 무료 심리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주 수·금요일 안국역 5번 출구 운현하늘빌딩 9층에 있는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담을 운영한다. 사전예약을 통한 방문제이며, 2시간가량 전문가와 심리검사를 통한 대면상담으로 진행된다. 감정노동으로 힘들어하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1차적인 상담·치유서비스 외에 법률적 지원은 물론이고 제도적 지원 절차까지 연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