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접경지역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DMZ평화관광 상품’이 출시됐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춘천시, 화천·양구군, 육군 제7사단은 ITX청춘 열차와 DMZ관광자원을 연계한 ‘DMZ평화관광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5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매주 토요일 춘천역을 출발해 화천 칠성전망대, 평화의 댐, 파로호를 견학하는 당일코스와 매주 금∼토요일 1박2일 일정으로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1박2일 일정은 용산에서 ITX 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역에서 하차한 뒤 투어버스로 화천과 양구의 칠성전망대, 박수근미술관, 두타연 트레킹 등을 견학한다. 자세한 여행일정은 사이버강원관광 홈페이지(www.gangwon.to)에서 확인할 수 있다.춘천=서승진 기자
‘DMZ평화관광 여행상품’ 출시
입력 2017-04-24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