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몰, 식품·식자재 등 7만여종 판매

입력 2017-04-24 17:45
‘동원몰’ 홍보대사인 배우 박보영이 동원몰이 제공하는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원F&B 제공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제조사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 중 국내 1위인 ‘동원몰’이 주목받고 있다. 2007년 오픈한 동원몰은 종합건강식품회사인 ‘동원F&B’가 운영한다. 동원그룹이 생산하는 1000여종의 식품과 식자재, 생활용품 등 총 7만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일 방문자 수는 2만5000여명, 회원수는 60만명에 달한다.

동원몰의 강점은 쇼핑 지원금과 할인 혜택이다. 최고 등급인 레드 회원이 되면 동원상품 최대 20% 할인쿠폰과 쇼핑지원금 2000원을 매달 지원한다. 레드 등급은 최근 6개월 기준으로 총 6회 이상 구매, 액수는 20만원 이상일 경우 부여된다. 코스트코와 대형할인마트 상품을 동원제품과 묶어서 배송하는 ‘밴드배송’ 등도 배송비 절감의 측면에서 인기다.

동원 샘물 4000 캠페인 등의 행사도 눈여겨 볼 만하다. 구입금액의 50%를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