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바르셀로나 취항기념 사랑나눔 일일카페

입력 2017-04-23 21:02
지난 22일 제34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가 열린 서울 강남구의 음식점 ‘유익한공간’에서 대한항공 직원들과 SNS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음식점 ‘유익한 공간’에서 제34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인천∼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북아 항공사 중 바르셀로나에 정기편을 개설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바르셀로나 직항편은 주 3회(월수금)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스페인 전문가 이은진씨가 스페인의 주요 관광명소와 유용한 여행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페인 전통 음료 ‘샹그리아’ 시음 코너를 마련해 일일카페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2011년 시작된 일일카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이다. 이날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전 세계 기아 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쓰인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