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음식점 ‘유익한 공간’에서 제34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인천∼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북아 항공사 중 바르셀로나에 정기편을 개설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바르셀로나 직항편은 주 3회(월수금)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스페인 전문가 이은진씨가 스페인의 주요 관광명소와 유용한 여행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페인 전통 음료 ‘샹그리아’ 시음 코너를 마련해 일일카페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2011년 시작된 일일카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이다. 이날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전 세계 기아 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쓰인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대한항공, 바르셀로나 취항기념 사랑나눔 일일카페
입력 2017-04-23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