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홍섭(왼쪽 세 번째)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와 임직원 80여명은 22일 서울 관악구 소재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민은행은 찾아가는 희망릴레이를 통해 관악구 지역 내 소외계층 350여명을 초대해 건강식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100명의 가정에 밑반찬 및 과일도시락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희망릴레이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부터 1만원까지 모은 사회봉사단 후원금을 재원으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동 급식차와 세탁차 1대씩을 활용해 2014년부터 전국을 돌며 봉사활동을 해왔다. 신 대표는 “따뜻한 식사 한 끼가 만든 온정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KB국민은행, 소외계층 350명에 건강식 지원 봉사
입력 2017-04-23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