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쓰오일 울산공장서 폭발사고… 5명 부상

입력 2017-04-21 18:03

21일 낮 12시1분쯤 울산시 울주군 산암리 에쓰오일 울산공장 정유시설 설치현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현장 근로자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한 뒤 잔불 정리작업을 하는 모습이다. 이날 사고는 잔사유 고도화 시설에 설치된 대형 크레인이 정유배관으로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잔사유 고도화 시설은 원유에서 가스·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남은 값싼 기름을 휘발유로 전환하는 공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