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21일부터 7월 2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남대문시장’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남대문시장이 1897년 우리나라 최초 도시상설시장으로 개장한 지 120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남대문시장에서 거래됐던 상품 120가지를 선정해 시대순으로 전시했다. 1908년 제작된 선혜청을 그린 선혜청건물지도, 시대를 상징하는 상품 등 관련유물 120건과 영상자료 27건이 전시된다.
[로컬 브리핑] 서울역사박물관, 7월 2일까지 ‘남대문시장’ 특별전
입력 2017-04-20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