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인제 황태 미국 수출 협약 체결

입력 2017-04-20 20:58
인제 황태가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강원도 인제군과 대륭영농조합법인, 미국법인 울타리식품은 ‘하늘내린용대황태 100만불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륭영농조합법인은 울타리식품과 황태 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5년간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황태를 수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인제 황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판로확보와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