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교차로∼해운대구 원동IC를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24일 개통된다. 부산시는 24일부터 안락교차로∼원동IC 1.7㎞ BRT구간에 전용 정류소 7곳을 만들어 24시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해 말 개통된 원동IC∼올림픽교차로 구간과 연결된다. 시는 29번과 31번 등 14개 노선버스의 속도가 BRT 구간에서 20∼30%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림픽교차로∼운촌삼거리(1.3㎞) 구간 BRT는 7월, 내성교차로∼안락교차로(2㎞)는 9월 말 개통 예정이다.
[로컬 브리핑] 동래구 안락교차로 일대 BRT 24일 개통
입력 2017-04-20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