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은 20일 부산 신항만에서 미주 노선(CPX) 취항식을 진행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새 노선에 투입할 6500TEU급(1TEU=길이 6.1m짜리 컨테이너 1대) ‘에스엠 롱비치호’ 출항과 SM상선 미주 서비스 공식 개시를 선언했다.
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SM상선은 국적 원양선사로서 본격적인 여정에 들어가게 됐다”며 “올해 SM그룹 해운 부문에서 매출 4조원을 달성하고 3년 내 사선을 100척까지 늘려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
SM상선 미주 노선 취항
입력 2017-04-20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