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새문안로(서대문역∼세종대로사거리) 1.2㎞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공사를 완료해 오는 26일 첫차부터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대문역교차로 양방향 2곳, 역사박물관 앞 양방향 2곳 등 총 4곳에 중앙정류소가 신설된다. 서대문역교차로 양방향 유턴은 폐지된다. 서대문역교차로와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좌·우회전하는 버스들을 위해 기존 가로변 버스정류장은 일부 존치된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면 버스 속도가 현재 17.2㎞/h에서 22.9㎞/h로 향상될 것으로 분석했다.
[로컬 브리핑] 새문안로 버스전용차로 설치
입력 2017-04-19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