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영광 해안도로변 숲 조성 추진

입력 2017-04-19 17:25
전남 영광군은 국도 77호선 해안도로변(홍농 계마리∼염산 봉남리) 40㎞ 구간에 해안경관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곳에 수목 식재와 조망권 확보 등을 고려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재 수종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동백·모감주·산딸·왕벚나무, 홍가시 등으로 총 10만8469주를 식재하고 있다. 해안 가로수길은 홍농 가마미해수욕장, 영광대교, 백수해안도로, 염산 두우리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명소를 품고 있는 문화·역사·테마관광 여행의 중심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