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 1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본사에서 서울지방보훈청과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시즌3’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한화가 2011년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한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도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10여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낡은 지붕 교체, 방수공사 등을 할 예정이다. ㈜한화는 지난해까지 서울과 경기권 거주 국가유공자 46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한 바 있다.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계승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
한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진행
입력 2017-04-19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