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블록체인 활용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개인 정보를 분산 보관해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시범사업 주체로는 교보생명, SK텔레콤, 데일리인텔리전스, 한국전력공사 등이 선정됐다. 블록체인을 통해 보험금 청구 자동화, 디지털 포렌식 지원, 주요 대학 인근의 간편 결제 시스템 구축, 세대 간 전력거래 등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부는 선정된 시범사업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21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 브리핑] 미래창조과학부, 블록체인 시범사업 4개 과제 선정
입력 2017-04-19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