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공기청정기를 하나로… LG ‘휘센 벽걸이’ 출시

입력 2017-04-19 18:38

LG전자가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휘센 벽걸이 에어컨(사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휘센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벽걸이 에어컨 중 공기청정 적용 면적이 24.4㎡(약 7평)로 가장 넓다. 신제품은 국내 벽걸이 에어컨 중 처음으로 입자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도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를 탑재했다. 실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기 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한다.

실내 먼지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는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05만원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