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찰스 스펄전의 위대한 설교 예수

입력 2017-04-20 00:00

찰스 스펄전(1834∼1892) 목사는 ‘설교의 황태자’로 불렸던 탁월한 설교가다. 책은 19세기 부흥을 이끈 스펄전 목사의 36년 설교 중 핵심 11개를 모은 것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피 흘림이 있는 죄 사함은 형식적 신앙을 뛰어넘게 하고 반드시 승리케 한다. 그래서 복음은 참 신자에게 능력이다. 150여년 전 영국에선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수만명이 몰려들었다. 보혈이 떨어지는 설교는 어땠을까. 한 시대를 이끈 영적 지도자가 선포했던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능력, 지혜가 무엇인지 활자로 만나보자.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