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보조금 421억4000여만원

입력 2017-04-18 21:15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보조금 421억4000여만원을 6개 정당에 지급했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많은 123억5737만원(29.3%)을 받았다.

자유한국당이 119억8433여만원(28.4%), 국민의당은 86억6856여만원(20.6%) 등이었다. 바른정당은 63억4309여만원(15.1%), 정의당은 27억5653여만원(6.5%)을 받았다. 태극기집회 세력이 창당한 새누리당은 조원진 의원이 대선 후보 등록을 하면서 3258여만원을 받았다.

2012년 18대 대선에서는 3개 정당에 365억8660여만원이 돌아갔다. 당시 1당이던 새누리당(현 한국당)이 177억137여만원, 민주통합당(현 민주당)은 161억5056여만원, 통합진보당은 27억3465만원을 가져갔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