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초구, ‘늘봄카페 11호점’ 개점

입력 2017-04-18 21:22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염곡동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건물 1층에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인 ‘늘봄카페 11호점’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페에서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일한다. 서초구는 지난해 서초동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1호점을 낸 이후 서초구 청사 1층, 반포도서관, 서초문화예술회관 등 10곳에 늘봄카페를 냈다. 20일 문을 여는 11호점을 포함하면 늘봄카페에서 일하는 발달장애인은 모두 70명에 이른다. 이들은 하루 4시간씩 일하고 약 70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구는 연내 14호점까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