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고흥 진지도 기반시설 확충 나서

입력 2017-04-18 17:33
전남 고흥군은 최근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낸 여수 경도에 이어 전라남도가 추가 개발후보지 1위로 선정한 고흥 진지도의 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한 재정확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고흥군과 전남도는 진지도에 대해 발전촉진형 투자선도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선도 지구 선정은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사업 발표회 등을 거쳐 결정되는데 선정되면 도로와 기반시설 등 인프라 구축에 최대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진지도의 투자선도지구 지정 여부는 오는 9월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