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G20·IMFC 회의 참석차 출국

입력 2017-04-18 21:15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주요 20개국(G20) 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참석을 위해 19일부터 엿새간 미국 워싱턴을 공식 방문한다. 이 총재는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국제금융체제 강화와 금융부문 규제 등의 주제도 예고돼 있다. 이어 워싱턴에서 잇달아 열리는 IMF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전망과 금융안정 상황, 글로벌 정책과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