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전문화 홍보대사에 김세환·조호성·모태범씨

입력 2017-04-18 21:17

자전거 애호가이자 통기타 가수 김세환(69)씨, 아시안게임 사이클 5관왕인 조호성(43) 서울시청 감독,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500m) 금메달리스트 모태범(29)씨 등이 자전거 안전문화 홍보대사가 됐다.

행정자치부는 자전거 주간(17∼23일)을 맞아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씨 등에게 ‘2017 자전거 안전문화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씨 등은 안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 등에서 자전거 안전 5대 수칙을 홍보하고 오는 9월 인천·경기·강원 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 ‘Tour de DMZ 2017(투르 드 디엠지 2017)’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자전거 이용이 늘면서 안전한 자전거 타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홍보대사들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