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14일부터 전국 200개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의 사전 계약을 진행 중이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STD 3335만∼3375만원, DLX1 3590만∼3630만원, DLX2 3950만∼3990만원, H/DLX 4480만∼4520만원이다.
지난달 말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처음 공개한 G4 렉스턴은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휠, 9에어백,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무선 인터넷(와이파이)을 이용해 스마트폰 화면을 차량 센터페시아 모니터에 그대로 띄울 수 있는 풀 미러링 기능을 넣었다.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고성능 에어컨필터도 탑재했다. 엔트리 모델부터 8인치 미러링 스마트 멀티미디어, 운전석·동승석 통풍 시트, LED(발광 다이오드) 안개등, LED 코너링 램프, EPB(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앰비언트 라이팅, 220V 인버터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였다. 신차는 다음 달 1일부터 출고된다. 사전 계약 후 오는 7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차체와 일반 부품 보증 기간을 7년·10만㎞로 연장해준다.
쌍용차는 공식 블로그(allways.smotor.com) 오픈 기념으로 오는 25일까지 블로그 이름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쌍용차,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 가성비 좋네
입력 2017-04-17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