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급여를 모범적으로 청구하고 서비스 질이 높은 ‘청구 그린(Green) 기관’ 200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2만8700여개 장기요양 기관 가운데 급여 청구의 정확성 측면에서 상위 0.7%에 속하는 우수기관들이다.
공단은 6개월 내 장기요양급여 비용 환수 내역이 없고 1년 이내 현지 조사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는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벌여 최종 선정했다. 방문요양 122개, 방문목욕 61개, 방문간호 17개 기관이 포함됐다. 청구그린 기관 명단은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longterm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태원 기자
건보공단, ‘장기요양급여 모범적 청구’ 200곳 선정
입력 2017-04-17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