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양천구, ‘10㎝ 턱나눔∼소통하기’ 사업 추진

입력 2017-04-17 21:24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10㎝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300개소를 선정해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경사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문턱이 10㎝ 낮아지면 휠체어를 타야 하는 누군가는 세상과 소통하는 출구를 얻게 되는 것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사람사랑양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좋은세상 이웃사람들 등과 협력해 장애인유니버설디자인단을 구성하고 턱나눔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발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