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환경 경영 속도 내는 한화

입력 2017-04-17 17:51

한화그룹이 13개 제조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교육’(사진)을 실시하는 등 안전·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교육에 강사로 나선 ㈜한화 이태종 대표는 “안전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진과 관리자의 강력한 의지”라며 “특히 공장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가 결국 성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으로 꼽히는 듀폰에서 안전전문가 연수를 받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의 안전·환경 경영시스템인 ‘SHEC 경영시스템’을 직접 구축했다.

한화그룹은 매년 1회 이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제조 부문의 안전문화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정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