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이 대문어 자원회복을 위해 대문어 매입·방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7월 말까지 3500만원을 투입해 금어기(3월)에 산란하지 못한 대문어를 매입·방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매입은 현내면 대진항과 거진읍 거진항에서 이뤄지며 10㎏ 이상 대문어를 당일 위판가격으로 매입한다. 방류는 거진·아야진·봉포·대진 연안수역 등 4곳에서 이뤄진다.
[로컬 브리핑] 강원도 고성군, 대문어 매입·방류 사업 추진
입력 2017-04-17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