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오는 28일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책 읽는 충주’ 선포식을 열고 범시민 독서운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One City One Book)는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해 책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충주 대표도서는 온·오프라인 투표와 책 읽는 충주추진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걸쳐 ‘나는 나의 주인(채인선 저)’과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저)’가 선정됐다.
[로컬 브리핑] 충주시, ‘책 읽는 충주’ 선포식
입력 2017-04-17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