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인문사회계열 출신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16억원의 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750명을 지원할 계획인데 비이공계열 취업준비생 맞춤형 인재 양성분야에 예산의 절반을 투입할 방침이다. 문과생들의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비즈니스 서비스 7개 과정, 중소기업 온라인 홍보기획 2개 과정, 서비스산업 분야 2개 과정, 공공기관 취업지원 2개 과정, 광고기획 등 14개의 특화된 과정을 구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로컬 브리핑] 대구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7-04-17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