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장막 뒤 터키의 미래는… 개헌 국민투표 실시
입력 2017-04-16 18:21 수정 2017-04-16 21:16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16일 이스탄불에서 국민투표를 하기 위해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터키는 의원내각제에서 대통령제로의 전환을 묻는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개헌안이 통과되면 대통령에게 조기 대선·총선을 실시할 권한이 부여되고 새 헌법에 따라 2019년 대선이 실시된다. 대통령 임기 5년 중임제는 유지되지만 이전 임기를 기산하지 않기로 해 에르도안은 개헌 뒤 다시 대선에 출마해 최장 2029년까지 집권할 수 있게 된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