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한강공원 서강대교∼마리나 구간에 사업비 4억6000여만원을 들여 약 1만2000㎡ 규모의 숲을 조성하는 ‘여의도 이용숲 조성공사’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산책로 주변으로 느릅나무를 심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라일락과 칠자화 등 향기 나는 수목 3종 1880주를 심어 향기숲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왕참나무, 조팝나무 등 총 12종 7683주 수목을 식재할 예정이다. ‘여의도 이용숲’은 5월 말 완공되며, 6월 초쯤 공개될 전망이다.
[로컬 브리핑] 여의도 이용숲 조성공사 착공
입력 2017-04-16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