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반납하는 고객에게 최대 40만원의 혜택을 주는 ‘스마트 체인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청소기 공기청정기 PC 등 삼성전자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40만원 상당의 포인트나 캐시백,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해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오는 10월까지 누적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캐시백도 받는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수된 구형 가전제품은 분해한 후 재활용하며 재활용 비율은 최대 9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중 일부는 사회적기업인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되며 분해와 재활용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스마트 체인지 캠페인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백화점 등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삼성 “쓰던 가전제품 반납하고 포인트 받으세요”
입력 2017-04-16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