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저음을 조절할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20’(사진)을 17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톤플러스 시리즈 최초로 이어폰 휠을 장착해 ‘베이스 온오프’ 기능을 제공한다. 양쪽 이어폰 후면부의 휠을 돌려 베이스 기능을 켜면 저음이 6데시벨(㏈)까지 증가한다. 이어폰 내부에 탑재된 메탈 소재 진동판은 균형감 있고 자연스러운 고음을 전달한다. 하만카돈의 사운드 튜닝 기술을 채용했다.
이어폰이 커버 뒤에 가려지는 ‘히든 이어팁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깔끔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얇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실버, 핑크골드 등 3가지이며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심희정 기자
LG, 저음 조절 가능 헤드셋 ‘톤플러스 HBS-920’ 출시
입력 2017-04-16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