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7일부터 ‘실직자 직업훈련 생계비’ 대출 규모를 월 최대 200만원으로 기존의 배로 상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조선업 구조조정 본격화로 실업자가 된 이들에 대한 지원이 주목적이다. 지원 대상도 늘린다. 실직자의 경우 배우자 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합산 연소득 4000만원 이하만 신청 가능했다.
[경제 브리핑] 고용노동부, 실직자 생계비 대출액 상향
입력 2017-04-16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