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4.15)

입력 2017-04-15 00:01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시 73:25)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Psalm 73:25)

누구나 모두 천국에 가고 싶어합니다. 생각해 봅시다. 왜 천국에 가고 싶어 할까요. 단지 좋은 곳이라서일까요. 먹고 자고 입을 걱정을 하지 않아서일까요. 고통과 괴로움이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까. 물론 천국은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그곳이 좋은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은 사랑하지만 하나님은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신유 복 죄사함 기쁨 능력 평안을 사랑하면서 죄도 사랑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지 않을 뿐입니다. 혹시 당신도 이러한 사람이 아닙니까. 만일 당신이 천국은 사랑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천국에 적합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정규 목사(서울 시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