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롯데장학재단은 12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2017년 상반기 푸른소나무 장학생’으로 선정된 56명에게 장학금 5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송파·롯데장학재단은 롯데월드타워 투자사인 롯데물산과 롯데쇼핑, 호텔롯데 3개사가 2015년 3월 출연한 50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푸른소나무 장학생은 송파구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송파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선정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성적우수 장학생 17명과 새터민 3명 등 총 56명이다. 롯데는 송파·롯데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상·하반기에 지역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선배 장학생이 후배를 이끌어주는 장학생 멘토링 활동, 롯데월드타워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송파·롯데장학재단 ‘푸른소나무 장학생’ 56명에 5200만원 전달
입력 2017-04-13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