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31·사진)이 올가을 결혼한다.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올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자세한 말씀을 드리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고, 상대 여성은 일반인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의 예비신부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고(故)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보도 내용과 악성 댓글에 불쾌감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난 평범한 일반인인데 그냥 좀 내버려두면 안 되나. 상처가 크다”고 토로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박유천, 남양유업家 외손녀와 결혼… “악플에 상처”
입력 2017-04-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