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성호)는 16일 오후 3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1800여 교회가 참여하는 ‘예수부활연합축제’를 개최한다. ‘부활생명 교회를 새롭게’라는 주제로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허원구)와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등 20개 기관·단체 소속 교회에서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연합예배에선 정영택(경주제일교회) 목사가 진정한 부활의 의미에 대해 설교한다. 2부에선 청년·청소년 축제 ‘붕붕 프로젝트’가 열린다. 부산지역 예배팀 연합, 다음세대 콰이어, 댄싱팀이 함께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고 징검다리선교회 대표인 임우현 목사의 설교와 박상철 목사의 비전선포가 이어진다. 3부 특별공연 시간에는 복음을 전하는 래퍼 크로스KC(Cross.k.c)와 플랜 Z,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된 라엘&나오미의 공연이 이어진다.
집행위원장 임영문(평화교회) 목사는 “부산의 희망인 다음세대가 위기를 희망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기독교적 마인드와 힘을 나누기 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산 1800여 교회 1만여명 부활절 연합축제 개최한다
입력 2017-04-14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