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옻칠도료 공장 준공

입력 2017-04-13 17:35
전남 보성군은 솔향옻㈜이 옻나무의 6차산업화를 이끌 천연 옻칠도료 대량 생산 공장(4171㎡)을 전국 최초로 벌교읍에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솔향옻㈜은 한옥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옻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년간의 연구 끝에 고품질 친환경 옻칠 천연도료 신기술을 개발했다. 옻나무와 천연 재료만을 이용해 칠액을 뽑아내는 신기술로 천연 방부 효과가 뛰어나다. 또 칠을 한 후 시간이 갈수록 광채가 나고 아름다운 나무 색이 유지돼 한옥, 목조주택 보존·관리에 기여할 전망이다.보성=김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