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했던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모델로 삼아 써내려간 장편소설. 지근거리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며 직접 경험한 이야기가 바탕이 됐다. 말미에 적힌 ‘작가의 말’. ‘돌이켜보면 그분에 대한 미안함이 한 시절을 지배했다. …이제 나는 그 미안함을 내려놓는다.’ 336쪽, 1만4000원.
[200자 읽기] ‘노무현 복심’이 쓴 소설 노무현
입력 2017-04-14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