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간된 ‘해방의 비극’을 잇는 이른바 ‘인민 3부작’의 두 번째 책. 중국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시기와 사건들을 들여다보는 시리즈로 이번에는 1958년부터 1962년까지 추진된 중국의 대약진 운동을 집중 조명한다. 대약진 운동이 낳은 파국의 실체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신간이다. 최파일 옮김, 600쪽, 2만5000원.
[200자 읽기] 중국 대약진 운동의 실체
입력 2017-04-14 05:05